‘이럴 수가’ 세계 랭킹 1위가 충격 패배…中 탁구 난리 났다 “최대 파란, 첫 번째 이변”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9.21 10: 24

탁구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중국이 여자 세계랭킹 1위가 패배하자 충격에 빠졌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탁구에서 갑작스런 이변이 일어나자 중국 언론이 충격에 빠졌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세계랭킹 1위가…. 현지 팬들은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고 전했다.  
20일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 조별리그. 중국은 C조에서 첫 경기 네팔을 3-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어 마카오와 2번째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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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마카오를 3-1로 꺾고 승리했지만, 1패가 문제였다. 세계랭킹 1위 왕만위가 첫 경기에 출전했는데, 세계랭킹 8위 주위링에게 게임스코어 1-3(9-11, 9-11, 11-7, 11-13)으로 패배했기 때문이다. 왕만위는 첫 두 게임을 모두 졌고, 3게임을 간신히 따냈지만 4게임을 11-13으로 패배했다. 
왕만위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동료 쑨잉사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왕만위가 1위, 쑨잉사가 2위, 첸싱통이 3위, 콰이만이 4위, 왕이디가 5위로 중국 여자가 1~5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일본 하리모토 미와가 6위다. 
주위링(31)은 중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마카오로 귀화했다. 여전히 세계랭킹 톱10 안에 있지만, 세계랭킹 1위 왕만위가 패배한 것에 중국 언론과 중국팬들의 충격이 컸다. 왕만위는 쑨잉사, 첸멍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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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승리했지만, 세계랭킹 1위가 패배하면서 중국 언론은 충격적인 패배라고 전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주위링이 이번 아시안게임 탁구에서 최초의 이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고, 인터넷상의 중국인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왕만위는 최근 안정감이 부족하다. 주위링에게 이미 두 번 패배했고, 올해 들어 일본 선수 3명에게도 패배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올해 들어 이미 여러 차례 외국인 선수에게 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2028년 LA올림픽 단식 대표가 되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리모토 미와와 단식 경기도 위험하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중국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왕만위는 경기 후 “경기장에 대한 적응 면에서는 꽤 익숙해진 것 같다. 다만 코트에서의 집중력 등 경기 감각 면에서는 아직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크루즈선에 숙박하고 있다. 세계랭킹 4위 콰이만은 “크루즈선에서는 정말 잘 자고 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방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졸음이 와서 잠들었고, 정말 푹 잤다”고 크루즈 숙박을 소개했다. 
15일 일본 나고야항 긴조 부두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 숙소로 활용될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모습을 드러냈다. 길이 290.2m, 11만4천500톤급의 대형 크루즈선으로, 1천500여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코스타 세레나호는 12일 부산항을 출발해 14일 일본 고베항을 거쳐 이날 새벽 나고야항에 입항했다. 앞으로 22일 동안 약 4천명의 선수단을 수용하며,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촌 신축 대신 기존 숙소와 크루즈선, 조립식 컨테이너 등을 활용해 선수단을 분산 수용한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 숙소인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정박해 있다. 2026.09.20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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