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합류 논의 대상" 로버츠 아직 김혜성 잊지 않았다..."꾸준함 필요해" 전제도 달았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9.21 12: 39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김혜성이 남아있었다. 김혜성이 포스트시즌 스페셜리스트로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버츠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포스트시즌 김혜성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여전히 우리의 구상에 포함돼 있다. 마이너리그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김혜성은 수비가 가능하고 베이스를 훔칠 수 있는 주루 능력이 있다. 논의 대상에 오를 선수”라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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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혜성이 소속된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는 퍼시픽코스트리그에서 89승 60패를 마크하면서 퍼시픽크소트리그 이스트 디비전 1위를 차지했다. 웨스트 디비전의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 퍼시픽코스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다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공격에서 꾸준함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버츠 감독은 “타석에서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공격적인 면에서 일관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전하면서 “대신 알렉스 프리랜드 같은 선수는 타석에서 퀄리티가 좋고 출루도 잘해주고 있다. 일관성을 찾고 지속적인 활약이 필요한데 본인의 기량만큼 꾸준하지 못했다. 타석에서 꾸준함을 찾는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김혜성은 지난해에도 포스트시즌에서 대주자 스페셜리스트로 엔트리에 포함됐다. 올 시즌 역시 비슷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올해는 최근 팔꿈치 부상을 당하는 등 기복이 있다. 이날 트리플A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트리플A 85경기 타율 2할6푼2리(328타수 86안타) 3홈런 31타점 OPS .675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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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5월 30일 트리플A로 강등된 이후 한 번도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기적과 같이 합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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