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다" 쯔양 눈물 왜?..‘유튜브 수익창출 규제’ 비상 속, 영상 정상 업로드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22 07: 42

먹방 콘텐츠를 둘러싼 유튜브 수익창출 제한 문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먹방 유튜버 쯔양이 평소와 다름없이 새 영상을 공개했다.
21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천 신포시장 다 못털었습니다 어딜가나 50년 전통?! 닭강정 떡볶이 핫바 길거리음식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쯔양은 약 4년 만에 인천 신포국제시장을 찾아 시장 먹방에 나섰다.첫 번째로 5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떡볶이집을 찾은 쯔양은 다양한 메뉴를 살펴보다 스스로에게 “적당히 시키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요즘 많이 먹는 게 대세가 아니란다.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공교롭게도 최근 유튜브의 섭식장애 관련 광고 정책을 둘러싸고 먹방 크리에이터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 일부 먹방 유튜버들은 실제 수익창출 중단 사실을 알리거나 기존 영상을 대거 삭제했다고 밝혔던 상황. ‘적당히 먹겠다’던 쯔양이었지만, 이날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먹을 음식이 부족한 게 아니라 가려던 가게들이 연이어 문을 닫은 것.
40년 전통의 만두집을 찾아간 쯔양은 여름휴가로 문이 닫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제일 먹고 싶었는데 이렇게 마음이 아플 수가 있냐”며 아쉬워했다. 급기야 “이럴 순 없는 거야. 갑자기 너무 서럽다”며 주저앉기도 했다.
이후에도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휴무와 재료 소진 등으로 가려던 가게 네 곳이 연이어 문을 닫자 쯔양은 “설마, 문을 왜 닫았나”라며 절망했다.시장 상권을 두고 안타까운 이야기도 들었다. 인천 토박이라는 한 시민은 상권이 예전보다 많이 침체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쯔양을 만난 기념으로 복권을 사겠다며 반가워하기도 했다.
훈훈한 장면도 있었다. 쯔양은 맛집을 추천해준 옆 테이블 중년 부부의 음식값을 대신 결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도 문을 닫은 가게들을 본 쯔양은 “다 닫았다. 갑자기 서럽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결국 쯔양은 “날을 잘못 잡았다. 오늘 많이 못 먹었다”며 “잘 먹었다고 할 수 없다. 못 먹어본 게 많아서 다음에 또 오겠다”고 재방문을 약속했다.그러면서 “많이 못 먹어서 저녁 촬영 또 해야 하나”라고 고민하다 “많이 못 먹었지만 시장이 닫아서 여기까지 먹겠다”며 이날 먹방을 마무리했다.
앞서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농담했던 쯔양이 정작 뜻하지 않게 ‘적당히’ 먹게 되자 서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반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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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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