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걸그룹 소녀시대와 얽힌 특별한 비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배송왔송 - What Song Express’에서는 이승철과 소녀시대 써니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는 “소녀시대가 내년에 20주년”이라며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앞둔 소녀시대를 언급했다.이를 들은 이승철은 돌연 “사실 소녀시대는 로열티를 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것.


그 이유는 그룹 소녀시대의 탄생 당시로 거슬러 올라갔다. 이승철은 “이수만 형이 전화가 왔다”며 당시 이수만에게 직접 연락을 받았다고 회상, 그러면서 그는 “‘걸그룹이 나오는데 이름을 소녀시대로 하면 어떻겠니?’라고 하길래 ‘하세요’라고 했다. 또 ‘노래도 ‘소녀시대’를 하려고 해’라고 해서 ‘하세요’라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특히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승철은 “데뷔하는데 노래 같이 해라”라는 요청까지 받았다며 “그래서 내가 코러스를 했다”고 밝혔기도. 실제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 당시 이승철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 선보였다. 그룹명 역시 ‘소녀시대’가 되면서 이승철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게 된 셈이다.

한편, 이날 이승철은 미래의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송으로 ‘소녀시대’를 선곡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소방관들을 위해 노래하고 싶었다”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소녀시대와의 특별한 인연이 담긴 자신의 히트곡으로 예비 소방관들을 응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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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송왔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