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국민 MC라 불리는 방송인 오종헌(우종셴)이 구준엽의 처제로 잘 알려진 서희제를 '손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대만 매체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오종헌은 서희제 손절설에 대해 "큰 오해"라고 해명했다.
앞서 대만 시상식 금종상 후보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상' 부문 후보로 오른 오종헌은 과거 프로그램 경쟁자였던 서희제가 올해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그는 서희제를 두고 "누가 그 시절 황쯔자오(황자교) 같은 질 안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라고 했나"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황자교는 대만의 유명 MC로 서희제와 과거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황자교가 서희제의 절친과 바람을 피워 결별했으며, 지난 2023년에는 ‘미투’ 폭로가 제기돼 미성년자 성추행 논란에 휘말려 방송가에서 퇴출됐다.
오종헌의 해당 발언을 두고 서희제와의 불화설이 제기됐고, 이에 대해 오정헌은 "그건 큰 오해"라며 "비난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에 나섰다.
그는 서희제의 과거 교우 관계를 언급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단지 그 시절의 친구 관계를 회고하다 보니 '그 무리가 황쯔자오와 어울려 다녔다'고 언급하게 된 것뿐"이라며 "내 평생 서희원과 서희제 앞에서 상대의 시비를 따지는 말을 단 한 글자도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희제와의 불화에 대해서는 "서로 10년 넘게 호흡을 맞춰왔으며,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사이가 나쁘지 않다"며 "내가 서희원, 서희제와 십수 년을 함께 일했는데, 내가 그녀들을 안 사랑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오종헌은 대만의 유명 가수이자 MC, 제작자로 활동 중이며 주걸륜을 발굴하기도 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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