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 심은경이 인도 리마 다스 감독, 중국 샨주오롱 프로듀서 등과 BIFF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신예 감독의 등용문인 뉴 커런츠상의 심사위원진을 확정했다.
뉴 커런츠상은 경쟁부문과 비전 섹션에 상영되는 신인감독의 데뷔작 중 한 편을 선정해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으로는 '빌리지 락스타'(2017), '빌리지 락스타2'(2024), '영웅은 아니지만'(2026)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정곰상 제너레이션 K플러스 특별언급을 받는 등 다수의 주요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 회복, 꿈을 탐구해온 인도의 감독 리마 다스, '애시일파창'(리홍치, 2023), '보태니스트'(징이, 2025)로 칸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첫 번째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 예술공헌상 수상작 '광야시대'(비간, 2025)를 제작한 프로듀서 샨주오롱, '써니'(2011)와 '수상한 그녀'(2014)로 주목받으며 국내 유수의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휩쓴 이후 활동 무대를 일본으로 넓혀 '신문기자'와 '여행과 나날'로 일본 아카데미와 키네마 준보 시상식을 모두 석권한 배우 심은경이 위촉됐다.
특히 심은경은 폭넓고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영화 '수상한 그녀'(2014)로 백상예술대상, 춘사영화상, 부일영화상 등 국내 주요 시상식의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신문기자'(2019)로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최근 주연작 '여행과 나날'(2025)은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을 수상했으며, 심은경은 이 작품으로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국경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심은경은 개봉을 앞둔 신작 '암살자(들)'에서 주인공 동성일보 신입 기자 영일의 일본 취재를 돕는 조력자 이강자로 분해 열연했다. 이번 영화는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고(故)육영수 여사의 저격 사건을 둘러싼 팩트를 바탕으로 일부 상상력을 추가한 작품이다. 개봉 직전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면서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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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