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금희가 모친상 이후 어머니의 뜻을 기려 기부를 전했다.
21일 이금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엄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금희가 모친상 이후 조문객에 남긴 글이 담겼다. 그는 “귀한 걸음해주시고 마음 전해주신 덕분에 어머니가 떠나시는 길이 외롭지 않고 따뜻했습니다. 어머니는 나누고 베푸는 걸 당연하게 여긴 분이었습니다. 명절이면 음식 넉넉하게 해서 싸주시며 주변 사람들과 같이 먹으라고 하셨고요”고 말했다.


이금희는 “솜씨가 좋으셔서 의상실에서 얻어온 자투리 천으로 에코백, 파우치, 앞치마 등등 소품을 만들어 나눠주신 것이 아마 수천개는 될 겁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셨고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을 돌봐주고 싶다는 말씀을 늘 하셨죠. 하여 아픈 아이들을 돕는 일에 어머니의 뜻을 보태려 합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금희는 “이번에 사무치게 느꼈던 고마움은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잘 쇠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시기를 빕니다. 불효녀 이금희 올림”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금희는 모친 故강순식의 이름으로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이금희 씨의 어머니 故 강순식 씨는 지난 13일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당시 이금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촬영 중이었으나 부고를 전해듣고 급히 귀국해 장례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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