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부진을 씻고 국제용 타자의 위용을 되찾은 윤동희가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조별예선 홍콩과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전날 대만전을 5-0 완승으로 장식한 한국은 홍콩전을 맞아 김주원(유격수)-윤동희(우익수)-김도영(지명타자)-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박준순(2루수)-문현빈(좌익수)-조형우(포수)-김지찬(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민석.

전날 대타로 출전해 쐐기 홈런을 때려낸 윤동희가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윤동희의 투입으로 박재현이 빠졌고, 김도영은 컨디션 관리 차 수비를 안 하고 타격에만 전념한다. 타순도 1번에서 3번으로 바뀌었다. 노시환이 3루수, 문보경이 1루수를 담당. 전날 3안타를 때려낸 김주원의 리드오프 배치도 눈에 띈다.
두산 베어스 소속 2년차 신예 최민석은 올해 5선발로 시즌을 출발해 베어스 마운드를 이끄는 에이스로 성장했다. 25경기 14승 4패 평균자책점 2.73의 호투를 펼치며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를 질주했고, 이에 힘입어 생애 첫 태극마크를 새기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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