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절없는 6연패 추락’ 키움, 10구단 최초 4년 연속 꼴찌 단 1패 남았다…두산, 2연패 탈출→PS 확정 보인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9.23 00: 3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6연패 부진에 빠지면서 최하위 트래직 넘버가 1밖에 남지 않았다. 
두산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패를 끊고 5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두산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타카다 타쿠토(1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2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방문팀 두산이 5-3으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경기를 마치고 키움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한 뒤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26.09.22 / dreamer@osen.co.kr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김민석(좌익수) 양의지(포수) 유니온 세베리노(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류승민(우익수) 강승호(2루수) 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안재석이 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양석환은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키움은 추재현(좌익수) 맷 데이비슨(1루수) 케스턴 히우라(지명타자) 박찬혁(우익수) 임병욱(중견수) 김동헌(포수) 여동욱(3루수) 염승원(2루수) 권혁빈(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추재현은 3안타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키움 선발투수 전준표는 5이닝 7피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박준현(1이닝 무실점)-박지성(1이닝 무실점)-이강준(⅓이닝 3실점)-카나쿠보 유토(⅔이닝 무실점)-조영건(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달아나는 점수를 허용했다.
키움은 이날 패배로 6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9위 한화도 롯데에 0-7로 패해 8연패에 빠지는 바람에 최하위 확정은 피했지만 트래직 넘버는 1밖에 남지 않았다. 오는 23일 키움은 경기가 없지만 만약 한화가 롯데에 승리하면 최하위가 확정된다. 키움은 리그 최하위가 확정되면 10구단 체제 최초로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다.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전준표, 방문팀 두산은 웨스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9.22 / dreamer@osen.co.kr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전준표, 방문팀 두산은 웨스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 전준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9.22 / dreamer@osen.co.kr
두산은 3회초 선두타자 박찬호가 2루타를 날렸다. 안재석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는 김민석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양의지, 세베리노, 양석환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5회 1사에서 안재석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두산은 김민석이 볼넷을 골라냈다. 양의지는 1타점 적시타를 치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키움은 6회말 선두타자 추재현이 2루타를 터뜨렸다. 데이비슨은 유격수 내야안타를 만들어냈고 히우라는 5-4-3 병살타를 쳤지만 추재현이 홈으로 들어오며 한 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8회초 선두타자 양석환이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1사에서 강승호는 볼넷을 골라냈고 정수빈이 2루타를 날리며 1사 2, 3루 찬스를 연결했다. 박찬호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키움은 8회말 선두타자 추재현이 안타로 출루했다. 데이비슨은 삼진을 당했지만 히우라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3-5로 추격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전준표, 방문팀 두산은 웨스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두산 양석환이 달아나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으며 기뻐하고 있다. 2026.09.22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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