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영웅이 돌아왔다.
문보경(LG 트윈스)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조별예선 태국과 최종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문보경은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에서 등장, 태국 선발 알렉산더 클락을 상대로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3경기 만에 나온 문보경의 이번 대회 첫 홈런이었다.


류지현호는 1회말 노시환의 희생플라이, 문보경의 2점홈런을 앞세워 3점을 뽑았다.
이번 대회는 5회 이후 15점 이상, 7회 이후 10점 이상 콜드게임 규정이 있다. 전날 홍콩전(13-0)처럼 콜드게임을 통해 빠르게 경기를 끝낸 뒤 슈퍼라운드를 대비하는 게 5연속 금메달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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