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선 준비했는데 경기 자체가 사라졌다...우상혁, 27일 곧바로 결선서 '첫 AG 금메달' 도전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23 18: 30

우상혁(30)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도전이 예선 없이 시작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취소하면서 우상혁의 첫 경기는 오는 27일 결선이 됐다.
대한육상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당초 24일 예정됐던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치르지 않고 결선만 진행한다는 내용을 각 선수단에 알렸다. 조직위원회는 경기단체와 조정을 거쳐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예선 취소는 실제 출전 선수 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전에 참가를 신청했더라도 최종 출전 인원에서 빠지는 선수가 있어, 대회 직전 확정된 선수 규모에 따라 예선 개최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연맹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대회 홈페이지의 남자 높이뛰기 출전 명단에는 16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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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예선을 건너뛰고 27일 결선에서 곧바로 메달 경쟁에 나선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일정 변경이 우상혁이나 대표팀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우상혁에게 남은 목표는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다. 그는 2014년 인천 대회에서 10위를 기록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는 연달아 은메달을 땄다. 이번 결선에서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조직위원회는 취소된 예선 세션의 입장권을 환불할 예정이다. 우상혁의 금메달 도전은 27일 결선 한 경기에서 결정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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