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또 충격’ 신유빈 이어 주천희도 무너졌다…일본에 또 패한 한국여자탁구, 단체전 금메달 무산되나 [아시안게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9.23 20: 44

한국여자탁구의 단체전 금메달이 무산될 위기다. 
한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4강에서 일본과 맞붙어 두 번째 주자까지 모두 패해 0-2로 탈락위기다. 
첫 주자로 나선 신유빈부터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일본의 하야타 히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0-3(6-11, 7-11, 4-11)으로 완패했다.

[사진] 주천희 / 대한체육회

2년 전 파리올림픽에서도 하야타에게 패했던 신유빈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설욕을 노렸지만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다양한 서브에 고전한 신유빈은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내줬고, 끝내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한국은 두 번째 경기에서 주천희를 내세워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주천희 역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주천희는 하리모토 미유를 만나 역시 한 세트도 뺏지 못하고 0-3(7-11, 8-11, 9-11)로 완패를 당했다. 
단체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지만, 첫 두 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한국의 결승 진출에는 상당한 부담이 생겼다. 한국은 3주자 김나영이 나가사키 미유를 상대한다. 여기서 패하면 그대로 결승진출이 좌절된다. 
한국 여자탁구는 이번 대회에서 오랜 숙원인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국의 여자 단체전 금메달은 1986년 서울 대회가 마지막이다. 이후 한국은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에는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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