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은중과 상연'으로 韓 여배우 최초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9.25 11: 43

배우 박지현이 한국 여배우 최초로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국제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는 23일(현지시각) ‘2026 국제 에미상’ 후보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박지현은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극본 송혜진, 연출 조영민)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배우가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지현은 20대 대학생부터 40대 시한부까지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로써 박지현은 ‘홀리 쉿’의 모나 미나 레온(벨기에), ‘루카의 세계’의 바브바라 모리(멕시코), ‘아이 포트 더 로’의 셰리던 스미스(영국)와 여우주연상을 놓고 경쟁한다. 
디즈니+에서 공개된 배우 설경구와 박은빈 주연의 ‘하이퍼나이프’도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 54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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