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가 거침없은 안타 행진을 하면서 올 시즌 또 200안타 고지가 보인다.
최근 10경기 4할5푼이 넘는 고타율과 시즌 타율 3할5푼대 기록하고 있는데, 타격 2위다. 200안타를 넘게 쳐도 타격왕은 물건너 갈 수 있다. 도대체 누가 얼마나 잘 치고 있길래.
레이예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레이예스는 1-4로 추격한 5회 무사 1,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따라붙었다. 이후 롯데는 전민재 1타점 적시타, 손성빈의 2타점 2루타로 5-4로 역전시켰다. 레이예스는 7회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로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후속타자가 번트, 삼진, 삼진으로 득점은 무산됐지만.
레이예스는 이날 2안타를 추가해 시즌 189안타를 기록 중이다. 최다안타 1위다. 최근 10경기에서 46타수 22안타(타율 4할7푼8리)를 몰아치고 있다. 8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때렸다.

레이예스는 2024년 롯데에서 뛴 첫 시즌에 202안타를 때려내며 서건창(201안타) 기록을 넘어 KBO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202안타를 넘어설 기세다. 롯데는 12경기가 남았는데, 현재 레이예스의 페이스라면 206안타까지 가능하다.
레이예스는 최다안타를 앞세워 시즌 성적이 132경기 타율 3할5푼7리 189안타 16홈런 101타점 OPS .929를 기록하고 있다. 최다안타 1위, 타율 2위다. 레이예스는 202안타 신기록을 세운 2024년 타율 3할5푼2리였는데도 리그 2위였다. SSG 에레디아(3할6푼)에 밀려 타격왕 타이틀 홀더가 되지 못했다.
올해도 아픔이 되풀이 될 수 있다. 삼성 구자욱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구자욱은 24일 인천에서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4타수 3안타(2루타 2개)를 몰아치며 3타점을 올리며 5-4 승리를 이끌었다.
구자욱도 최근 맹타 모드다. 최근 10경기 타율 4할5푼5리(33타수 15안타). 구자욱은 지난 11~12일 LG전에 담 증세로 결장하고 몸 상태를 회복했는데, 이후 복귀해서 타율 4할5푼8리(24타수 11안타)로 보란듯이 맹활약 중이다. 올 시즌 성적은 112경기 타율 3할6푼9리 153안타 15홈런 102타점 OPS 1.032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레이예스는 3년 연속 144경기 전 경기 출장에 도전하고 있다. 2024년부터 지금까지 롯데가 치른 420경기에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LG전에 앞서 레이예스 전 경기 출장에 대해 “타율이 높고, 컨택 능력 좋은 장점이 있다. 지명타자로 가끔 나가기도 했지만, 전 경기 출장은 선수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다. 몸 관리를 잘하는 것도 있고, 타고난 것도 있는데, 레이예스는 몸 관리를 철저히 잘하고 의지 또한 굉장히 강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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