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이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1점 차로 동메달을 따냈다. 정승우(KT)가 본선 전체 2위에 오르며 팀의 시상대 진입을 이끌었다.
정승우, 박성현, 권협준으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합계 175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 일본(1750점)과는 단 1점 차였다. 금메달은 중국(1766점), 은메달은 인도(1762점)에 돌아갔다.
이 종목 단체전 순위는 개인전 본선에 출전한 세 선수의 점수를 합산해 정한다. 한국에서는 정승우가 592점을 쏴 가장 높은 점수를 보탰다. 박성현은 580점, 권협준은 579점을 기록했다.
![[사진] 대한사격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25/202609251301779975_6ab5f3eab7034.png)
정승우는 전체 2위로 상위 8명이 겨루는 개인전 결선에도 진출했다. 그의 592점은 종전 아시안게임 기록인 591점을 넘어선 점수다. 다만 장창홍(중국)이 593점으로 본선 1위에 올라 새 대회 기록을 세웠다. 박성현은 17위, 권협준은 19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항저우에서는 김종현, 김상도, 모대성이 시상대에 올랐다.
단체전 메달을 확보한 정승우는 이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개인전 결선에서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