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친구를 만나는 게 사치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현생모드 퀸지현'에는 '살롱 오픈했는데 첫 고객부터 '탈모'인 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평생을 선택받아야 일하는 직업을 가지다 보니 일을 찾아서 한다며 잘 쉬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 혜린의 고민을 들은 이지현은 "우리는 (쉴) 마음이 안 먹어진다. 시간이 남으면 뭐라도 해놔야 한다. 병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지현은 이어 "원래 이러지 않았다. 애 낳고 살다 보면서 이렇게 바뀐 것"이라며 "집에 가면 말할 사람은 딸밖에 없다. 나랑 제일 대화를 많이 하는 건 딸"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지현은 "친구도 안 만난다. 친구도 없고, 친구를 만난다는 게 너무 사치 같다. 그 시간에 애들 먹을 거라도 하나 더 만들어놓고 냉장고를 채워놔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한 뒤 해체, 2001년 쥬얼리 원년 멤버로 합류해 활동을 펼쳤다. 이어 계약 만료로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한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아픔을 겪은 후 홀로 딸과 아들을 양육 중이다. 최근에는 미용사 자격증 취득 후 미용사로 근무 중인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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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생모드 퀸지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