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피카 출신 배우 양지원이 임신 6개월 차 근황을 공개하며 예비 엄마로서의 일상을 전했다.
양지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둘이서 다 비우고 밥도 비벼먹고 말아먹고…21주차 6~7kg 쪘는데 이거 괜찮은 건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양지원이 남편인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한 뒤 음식을 깨끗하게 비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신 중인 양지원은 자신의 현재 체중 변화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팬들과 일상을 공유했다.


양지원과 양준모는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앞서 양지원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가정을 이루는 것은 오랫동안 제 마음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였는데, 마침내 제게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가정을 허락해주셨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양준모 역시 양지원과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는 지난 2023년 전처와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사실을 뒤늦게 알리며 양지원과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다고 밝혔다.
양준모는 “힘들었던 제 삶을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시간 속에 곁에서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제 한 가족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양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준모와 전처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다.

이어 “앞으로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며 잘 살아보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하게 축복해주세요”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지 못한 분들도 마음으로 축하해주신다면 제겐 큰 축복일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양준모는 2004년 뮤지컬 ‘금강’으로 데뷔한 뒤 ‘스위니토드’, ‘오페라의 유령’, ‘영웅’, ‘지킬 앤 하이드’, ‘레 미제라블’, ‘웃는 남자’, ‘하데스타운’, ‘명성황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무대뿐 아니라 드라마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시지프스 : the myth’, ‘마에스트라’, ‘옥씨부인전’ 등에 출연하며 매체 연기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양지원은 지난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해 ‘독하게’, ‘러시안룰렛’, ‘Tonight’, ‘You don’t Love Me’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마녀의 게임’, ‘우당탕탕 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왔다. /kangsj@osen.co.kr
[사진] 양지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