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4’ 전현무가 조째즈, 장한별, 이선민과 함께 경남 의령의 맛을 찾아 나서며 유쾌한 먹방과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3회에서는 전현무가 ‘먹친구’ 조째즈, 장한별과 함께 의령 ‘부자 밥상’ 특집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가례 불고기와 소바를 맛보며 의령의 향토 음식에 흠뻑 빠졌고, 이후 ‘대세 개그맨’ 이선민과 합류해 본격적인 ‘경남 국밥 대장정’에 나서며 소고기 국밥 먹방까지 선보였다.
이날 전현무는 대기업 창업주들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경남 의령에 등장해 ‘부자 명소’로 유명한 솥바위를 찾았다. 그는 “다들 저를 부자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만큼 부자는 아니다”라고 말한 뒤 솥바위를 향해 “더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먹친구’ 조째즈와 장한별을 만난 전현무는 첫 만남부터 “돈 많습니까?”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조째즈는 “돈? 열심히 벌긴 했다”라며 즉답을 피해갔고, 장한별은 “저 부자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의외의 ‘짠내’를 풍겼다.
세 사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현무는 “이런 음식은 처음일 것”이라며 의령의 대표 향토음식인 ‘가례 불고기’ 맛집으로 이들을 이끌었다. 오랜 시간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고 불향을 입혀 완성한 가례 불고기를 맛본 세 사람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고, 쉴 새 없는 먹방을 펼치며 의령의 맛을 제대로 즐겼다.
식사를 마친 전현무는 “이번 맛집은 하루에 딱 3시간만 영업하는 곳”이라며 일행을 재촉해 다음 맛집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조째즈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장한별이 과거 사진을 보고 “이때는 (몸이) 마르셨다”고 놀라워하자 전현무는 “지금이 낫네. 이땐 애매하잖아”라고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조째즈는 “저때 괜찮았으면 저때 잘 됐겠죠”라고 받아치며 철저한 자기 객관화를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잠시 후 세 사람은 3대째 이어져 내려온 소바 맛집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빈대떡을 시작으로 냉소바, 비빔소바, 온소바까지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본격적인 먹방을 펼쳤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자연스럽게 사적인 이야기도 오갔다. 장한별은 조째즈에게 “어떻게 프러포즈 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장한별을 향해 “너 누구 있구나! 연예인한테 DM 왔다고 했잖아”라며 날카로운 촉을 발동했다.
당황한 장한별은 “지인을 통해 식사 제안이 왔지만 거절했다”고 해명했고, 예상치 못한 폭로와 해명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조째즈는 자신의 프러포즈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아내와 처음 만났던 바에서 프러포즈 송을 불러줬다”며 당시의 특별한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결혼식도 업체 안 쓰고 우리가 직접 했다. 재밌었다. 지금도 재밌게 살고 있다”고 말하며 아내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전현무는 조째즈에게 “성형 1세대라던데?”라고 장난스럽게 질문했고, 조째즈는 “성형외과가 거의 없던 고등학교 시절에 했다. 현재 눈·코·입 다 성형한 상태”라고 쿨하게 답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장한별도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성리와 환희를 제치고 트로트 팬덤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현재 뉴욕 전광판에 광고가 나오고 있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신곡을 한 소절 직접 들려주며 의령 먹트립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조째즈, 장한별과의 먹방을 마친 전현무는 두 번째 ‘먹친구’ 이선민과 함께 새로운 먹방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경남의 대표적인 음식인 국밥을 찾아 떠나는 ‘국밥 대장정’이었다.
두 사람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무려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소고기 국밥 맛집. 진한 국물과 수육을 마주한 이선민은 “토렴이죠? 감사합니다”라며 음식에 대한 극진한 리액션을 쏟아냈고, 뜨끈한 국밥을 맛보며 남다른 먹방 실력을 발휘했다.
식사 중 전현무는 이선민의 유튜브 활약을 언급하며 “리센느가 이선민 때문에 잘 됐냐, 이선민이 리센느 때문에 잘 됐냐?”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선민이 “저랑 같이 한 콘텐츠가 먼저…”라고 조심스럽게 답하자 전현무는 곧바로 “아~, 이선민 덕이다?”라고 몰아갔다.
당황한 이선민은 “어제 리센느 대표랑 공손하게 통화까지 했는데”라고 해명하며 웃음을 안겼다.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농담과 재치 있는 받아치기가 이어지며 국밥 한 그릇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kangsj@osen.co.kr
[사진] MBN·채널S ‘전현무계획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