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육상의 ‘단거리 퀸’ 김주하(시흥시청)가 일본을 사로잡았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지난 25일, ‘한국 육상 여신 김주하가 100m 준결승 2조 6위로 탈락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SNS상에서의 반응에 대해 ‘완전 미인이다, 멋있다, 말을 잃을 정도의 미모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김주하는 준결승전이 끝나고 자신의 SNS에 “두 번의 소중한 기회를 후회없이 달렸습니다. 남은 계주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하는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100m 준결승 2조에 속해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11초68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무르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6월 KAAF배 제54회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기록한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인 11초76에서 기록을 앞당기면서 개인 최고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김주하는 전날인 24일, 예선을 마치고 공동 취재 구역에서 “호텔 밥이 너무 부실하다”라면서 작심하고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본 매체 ‘론스포’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부실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호텔에서 제공되는 식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라며 “게다가 이 문제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준이었다고 하니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김주하는 100m를 아쉽게 마무리 했지만 이제 4X100m 계주, 4X100m 혼성계주에 출전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