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사회인에 영봉패’ 류지현 칼 빼들었다! 김도영 3번 이동, 문현빈 선발 복귀…중국전 필승 라인업 공개 [오!쎈 도요하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9.26 17: 42

일본 사회인군단에 영봉패를 당한 한국이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중국전을 앞두고 있다. 
전날 슈퍼라운드 일본전에서 사회인군단에 0-5 완패한 류지현호는 중국을 맞아 김주원(유격수) 문현빈(좌익수) 김도영(지명타자) 문보경(1루수) 노시환(3루수) 윤동희(우익수) 박준순(2루수) 김지찬(중견수) 조형우(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민석.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다.투수 중 유일하게 공을 한 개도 던지지 않은 소형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7회초 선두타자 김도영이 삼진 당한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9.25 / soul1014@osen.co.kr

26일 패배 후 “오늘 일본전도 그렇고 대만전도 5회까지 순조롭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계획했던 부분이 이뤄지지 않은 것들이 있다. 다시 들어가서 복기하면서 내일을 준비할 것”이라고 공언했던 류지현 감독.
실제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리드오프에서 무안타에 그친 김도영이 3번으로 이동했고, 이틀 전 휴식일을 반납하고 추가 훈련을 자청한 문현빈이 선발로 돌아왔다. 문현빈의 복귀에 따라 박재현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최민석의 배터리 파트너는 조형우다. 
한국은 이날 중국을 제압하고 같은 시간 일본이 대만을 이기면 결승 무대에 오른다. 일본이 대만에 패할 경우 한국, 일본, 대만 세 팀이 2승 1패 동률을 이뤄 TQB를 따져야하는데 한국은 TQB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일본-대만전에서 극단적 콜드게임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한국이 결승으로 향한다.
관건은 기상이다. 오후 5시 30분 현재 도요하시 구장은 세찬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내야에 대형 방수포가 설치됐으며, 선수들은 실내 불펜에서 경기를 준비 중이다. KBO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6시 30분 개시되는 이날 경기는 지연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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