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디 앤서는 27일 "15세 일본 대표의 초절정 수비에 현지 해설진이 비명을 질렀다"고 전했다.
제7회 WBSC U-15 월드컵 야구가 멕시코에서 열리고 있다. 일본 대표팀의 2루수가 보여준 슈퍼 플레이에 현지 해설진이 충격을 받았다.
지난 25일 열린 일본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남아공의 1회 공격, 2사 후 타자가 때린 강습 타구는 2루 베이스 쪽을 향했다. 일본 2루수 이바타 타구미가 재빨리 달려가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역모션으로 잡은 이바타는 오른쪽 무릎을 그라운드에 꿇은 채로 몸의 중심이 무너지면서 1루로 송구, 타자주자를 아웃시켰다. 아크로바틱한 자세에서 던진 송구는 원바운드로 1루수에게 정확하게 향했다. 다이빙캐치도 대단했는데, 멋진 송구로 아웃까지 시켰다.
WBSC 공식 X는 "타쿠미 이바타의 이게 무슨 플레이야!"라고 이바타의 수비 동영상을 소개했다. 현지 중계진은 “2루로 향한 내야 땅볼을 다이빙으로 잡아냈다. 그리고 1루로 송구, 아웃을 잡았다. 타쿠미 이바타, 이게 무슨 플레이야! 먼저 공을 잡고서, 뒤돌아 몸을 비틀어 아웃을 잡아냈다. 이 플레이를 봐라. 어려운 땅볼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고, 재빠르게 1루로 송구 그리고 아웃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바타 타쿠미는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활약하고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을 지낸 이바타 히로카즈의 아들이다. 이바타는 남아공전에서 1번·2루수로 선발 출장해 슈퍼 캐치와 함께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일본이 16-0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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