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이민우·이아미 부부가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하차했다.
28일 OSEN 취재 결과, 이민우·이아미 부부는 최근 제작진과 논의 끝에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하차했다.
앞서 이민우의 아내 이아미는 SNS를 통해 진행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한 팬이 ‘살림남 안 나오시나요?’라고 묻자 “‘살림남’은 끝났어요.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민우·이아미 부부가 ‘살림남’에서 하차한 게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하차가 확인됐다.


이민우는 지난 2024년 6월 1일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했다. 프로그램 합류 후 재일교포 3세 이아미 씨와 결혼하고 딸을 출산하는 과정을 공개하는가 하면, 26억 사기 피해와 고정 수입 부재로 오랜 시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7식구가 한 집에 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성추행 사건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면서 26억 원을 뜯어간 방송 작가 A씨로부터 민사 소송 일부에서 승소했다.
A씨 2019년 6월 이민우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검사들과 친분이 없음에도 ‘검찰 내부에 인맥이 있으니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16억 원을 받아가는 등 26개월에 걸쳐 총 2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가 이민우 누나의 친구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고, 1심과 2심에서는 모두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9년을 선고, 26억 3638만 7400원을 추징했다.
이민우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15부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A씨가 이민우에게 24억 5559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현재 양측 모두 이에 대한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로, 이민우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