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은메달, 오늘은 동메달...김수지 또 해냈다, 불안한 출발 뒤 막판 점프에서 2호 메달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28 11: 16

김수지(울산시청)가 첫 시기의 아쉬움을 딛고 아시안게임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따냈다. 전날 싱크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김수지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45.05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출발은 불안했다. 김수지는 1차 시기에서 안쪽 1.5회전을 시도했지만 39.60점에 그쳤다. 이후 흔들리지 않고 점수를 쌓았고, 마지막 4·5차 시기에는 각각 출전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동메달을 확정했다.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이로써 김수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에는 김나현(강원도청)과 짝을 이뤄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은메달을 합작했다.
한국 다이빙 대표팀의 이번 대회 네 번째 메달이기도 하다. 한국은 앞서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과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수지와 함께 출전한 김나현은 228.40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263.05점을 받은 린샨(중국), 은메달은 254.25점의 롱이핑(중국)에게 돌아갔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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