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발 쏴 150점, 또 150점! 강연서 '2연속 만점' 아시안게임 신기록...한국 컴파운드 4명 전원 8강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28 17: 27

15발을 쏴 15발 모두 10점에 꽂았다. 그것도 두 경기 연속이다. 강연서(성사중)가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우며 8강에 오른 가운데, 한국 컴파운드 양궁 개인전 출전 선수 4명이 모두 살아남았다.
강연서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주오공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다그단자브 오트곤바야르(몽골)를 150-133으로 꺾었다. 16강에서는 조티 수레카 벤남(인도)을 상대로 다시 150점을 쏴 150-146으로 승리했다.
컴파운드 개인전은 화살 15발의 점수를 합산한다. 만점인 150점은 아시안게임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아디티 스와미(인도)가 세운 149점이었다. 강연서는 한 경기에서 기록을 경신한 데 그치지 않고 다음 경기에서도 만점을 반복했다.

27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녀혼성 8강전이 진행됐다.랭킹 라운드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잇달아 작성한 양궁대표팀은 리커브의 강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3년 전 항저우에서 인도에 내줬던 컴파운드 정상 탈환까지 노린다.4강행 확정한 컴파운드 남녀혼성 박정윤이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09.27 / soul1014@osen.co.kr

여자부의 박정윤(창원시청)도 8강에 합류했다. 32강에서 주마나 알리 아마드 알나자르(UAE)를 148-140으로 꺾었고, 16강에서는 천팡이(대만)를 148-147, 단 1점 차로 따돌렸다.
27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녀혼성 8강전이 진행됐다.랭킹 라운드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잇달아 작성한 양궁대표팀은 리커브의 강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3년 전 항저우에서 인도에 내줬던 컴파운드 정상 탈환까지 노린다.4강행 확정한 컴파운드 남녀혼성 최용희가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09.27 / soul1014@osen.co.kr
남자부도 두 명 모두 살아남았다. 최용희(현대제철)는 압달라 하산 알만수리(UAE)를 147-141, 알랑 아리프 아킬 무하마드 가잘리(말레이시아)를 149-145로 차례로 제압했다. 김종호(현대제철)는 가이체이(부탄)에게 148-143, 주와이디 마주키(말레이시아)에게 147-145로 승리했다.
개인전 8강부터 결승까지는 10월 1일 열린다. 강연서는 우니얼(중국), 박정윤은 맛살레 파틴 누르파테하(말레이시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남자부에서는 김종호가 랴오자하오(중국), 최용희가 당꽁득(베트남)을 만난다.
남녀 모두 한국 선수 두 명이 대진표 반대편에 자리했다. 각각 결승까지 오른다면 금메달을 놓고 한국 선수끼리 맞붙게 된다. 전날 단체전 3개 종목 모두 4강에 오른 한국은 개인전에서도 전원 8강에 진출하며 컴파운드 5개 종목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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