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오는 10월 26일 컴백을 앞두고 한층 솔직하고 당돌해진 감정선을 예고하는 프로모션 캘린더를 전격 공개했다.
아일릿은 29일 정오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BREAK EVEN’의 프로모션 캘린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영수증이 구겨졌다 펼쳐질 때마다 콘텐츠 일정이 차례로 등장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시각적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전날 공개된 ‘BURNING’ 버전 콘셉트 필름의 정서와 이어지듯 영상 전반에 짜증과 분노의 감정이 녹아 있어 신보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프로모션 일정에 따르면 아일릿은 10월 5일 티징 비디오를 시작으로, 6일 팬들을 위한 ‘GLLIT(글릿)’ 버전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이어 12일과 15일에는 각각 ‘QUIET’, ‘MAD’ 버전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원 공개 전 대규모 단독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아일릿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 ENCORE in KOREA’를 개최한다. 캘린더 속 ‘스페셜 스테이지’ 문구와 경광등 이모티콘이 삽입된 만큼 현장에서 최초 공개될 특별한 퍼포먼스에 기대가 쏠린다.
이후 23일과 25일 타이틀곡 ‘체포하겠어’ 뮤직비디오 오피셜 티저 1·2편을 순차적으로 선보인 뒤, 26일 오후 6시 미니 5집 ‘BREAK EVEN’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프로모션 캘린더에 담긴 자전적인 메시지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내 옷장도, 기분도, 계획도 다 엉망진창인데, 이 모든 게 다 너 때문이야”, “진짜 내가 왜 계속 기다려야 하는데? 이제부터는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래” 등의 문구는 아일릿이 선보일 새로운 변화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아일릿의 미니 5집 ‘BREAK EVEN’은 관계의 손익분기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다. 애쓴 만큼 돌아오지 않는 상대에게 더 이상 마음을 쏟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습관성 친절로 자신을 착각하게 만든 상대를 향해 날리는 당찬 경고를 담았다. 그간 직진해오던 아일릿의 감정 변화와 한층 깊어진 서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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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리프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