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잠적, 친언니·경찰 실명 저격 후…母 심정지까지 '의미심장'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29 14: 46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모친의 심정지 위급 상황 속에서 친언니와 경찰을 저격한 뒤 잠적했다.
29일 현재 권민아의 SNS 계정은 삭제되어 들어갈 수 없는 상태다. 기존 계정은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꼐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안내만 나올 뿐이다.
권민아의 SNS 삭제는 모친의 심정지 위급상황과 친언니 저격, 경찰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저격한 뒤라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앞서 권민아는 친언니의 횡령을 폭로한 데 이어 어머니가 심정지로 위급한 상황이라며 친언니의 연락을 기다렸다. 그럼에도 친언니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하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자신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다며 한 지구대 경찰의 실명을 언급하며 분노를 터뜨렸다.
권민아는 친언니를 향해 “더 악화되면 엄마 뇌 손상이나 생명도 지장.. 지금 많이 안 좋아. 언니 후회하지 말고 연락 좀 줘. 이렇게 된 게 언니 때문인 거 알고나면 그때도 회피할 수 있겠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친언니의 행방을 알기 위해 실종 신고를 하면서는 “저희 언니도 긴 세월간 전과 달리 읽음 표시도 안 지워지고 어머니도 이 사태고 해서 실종신고 해서 생존여부 좀 확인하려고 하는데 우리가 할 일이 아니라구요? 제 상상이지 근거가 있냐구요? 뭐 사람이 죽을 때 근거 투척하고 무조건 죽습니까”라며 “경찰 쓰레기네. 이 상황에 횡설수설 좀 했다고 귀 기울여 듣지도 않고 전화를 끊어? 다른 경찰관에 전화해서 아주 불친절했지만 겨우 접수는 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경찰에 어떻게 맡겨. 그래 나 지금 엄마 때문에 제정신도 아니고 뭐 울지 말라고? 다른 경찰들도 똑같아”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피부 리프팅 시술인 슈링크를 받은 뒤 화상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권민아는 볼과 턱, 목 부위에 붉게 번진 화상 자국과 물집 흔적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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