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상의 탈의' 남성 특집 커버 장식..목욕탕서 촬영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29 15: 09

영화 ‘주노’, ‘인셉션’,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등에서 활약하고 최근 '영화 '오디세아'로 주목받은 배우 엘리엇 페이지(Elliot Page)가 남성 잡지 표지를 장식하며 탄탄한 상반신을 당당히 드러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매거진(New York Magazine)과 더 컷(The Cut)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남성 스타일 특별호(MEN'S STYLE ISSUE)’ 커버 모델로 발탁된 엘리엇 페이지의 화보 컷을 공개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성전환 수술을 통해 트랜스젠더 남성으로 재탄생한 연기자. 공개된 사진 속 엘리엇 페이지는 상의를 탈의한 채 팔짱을 끼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선명해진 복근과 가슴 절제 수술 자국, 팔과 몸에 새겨진 타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토그래퍼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가 참여한 이번 촬영은 뉴욕의 유명 목욕탕인 ‘러시안 앤 터키시 바스(Russian & Turkish Baths)’에서 진행됐다.

매체 측은 이번 특별호에 대해 “수년간 남성 스타일에 대해 다뤄왔지만 이번 2026년이야말로 특별호를 선보일 적기라 판단했다”라며 “이를 기념해 엘리엇 페이지를 비롯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거의 옷을 입지 않은 파격적이고 과감한 화보를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12월, 성전환 수술 사실을 고백하며 엘렌 페이지에서 엘리엇 페이지로 이름을 바꾼 그는 이후 SNS와 공식 석상, 자서전 발표 등을 통해 남성으로서의 삶과 변화된 신체를 당당히 공유해왔다.
성전환 이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과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엘리엇 페이지의 거침없는 도전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앞서 영화 ‘인셉션’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오디세이’에서 오디세우스의 사촌 시논 역으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는 강인한 그리스 전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뛰어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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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Y매거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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