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김유정이 펼칠 '100일의 거짓말'…가슴 뜨겁게 남길 무언가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29 16: 12

‘100일의 거짓말’이 2026년 하반기, 국민들의 가슴 속에 뜨거운 무언가를 남기고자 한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극본 류보리, 연출 유인식·김윤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낭만크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유인식 감독과 배우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등이 참석했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아우를 예정이다.배우 이무생(왼쪽부터), 김현주, 유인식 감독, 김유정, 박진영, 진선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cej@osen.co.kr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아우를 예정이다.배우 이무생(왼쪽부터), 김현주, 김유정, 박진영, 진선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cej@osen.co.kr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아우를 예정이다.
숨막히는 첩보 로맨스를 완성할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일으킬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유인식 감독은 “아주 긴장감 넘치는 첩보와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는 독립군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성심껏 만들어서 보여드리는 만큼 긴장도 되고 얼마나 사랑해주실지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아우를 예정이다.유인식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cej@osen.co.kr
유인식 감독은 16부작으로 제작하는 부분에 대해 “류보리 작가와 장편 드라마로 해보자고 회의를 하면서 이 이야기에는 모든 인물들이 어딘가 시대의 격랑 속에서 변모하는 게 담겼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탐구해보고 싶은, 이런 선택을 하게끔 했는지 심리를 정교하게 따라가고자 했다. 그 이야기를 차분하게 담으려면 10부작, 12부작은 부족하다. 16부작으로 가도 내용이 차고 넘친다. 분량으로만 소화할 수 있는 풍부한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증 문제는 부담이 된다. 당시 남아있는 건물, 장소가 거의 없어서 미술적으로 부담이 됐다. 그 시대를 기억하는 분들도 있고, 가능한 기억과 어긋나지 않게 하려고 했다. 미술팀을 비롯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만한 보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아우를 예정이다.배우 김유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cej@osen.co.kr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한 ‘이가경’ 역으로 변신한다. 미국으로 가겠다는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악착 같이 돈을 모으던 중 구국단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밀정이 돼 조선총독부로 잠입한다.
김유정은 “작품 선택은 감독, 작가, 배우들 때문이다. 대본 읽었을 때 이 작품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배우의 길 안에서는 영광이겠다 싶었다. 제가 가장 끌림을 느낀 지점은 제가 맡은 역할이 20대 초반이다. 당시를 살아가는 여리고 아직 본인이 무엇을 꿈꾸는지도 찾지 못한 젊은 친구의 성장이 기대됐다. 경험하고 느끼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유정은 “대본 리딩에 앞서 묵념을 하며 뜻을 기렸다. 작품에 임하는 마음이 무거웠지만 다같이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현장에서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끝까지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됐다”며 “외국어 연기와 관련해서는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공부하다보니 좋은 경험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배우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캐릭터마다 언어 구사할 때 말투, 방향성이 뚜렷하고 달라서 그런 재미를 찾는 것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아우를 예정이다.배우 박진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cej@osen.co.kr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조선총독부의 신임 엘리트 통역관 ‘김태웅’은 박진영이 열연한다. 국제연맹조사단에게 일본의 조선 통치를 정당화하는 선전이 필요했던 암흑의 시기, 당시 희귀했던 영어, 일어, 조선어의 3개 국어 완벽 능통자인 그는 10여년 만에 조선에 돌아와 통역관으로서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된다.
박진영은 “연습 밖에는 답이 없었다. 외국어로 연기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접근을 했는데 얼마나 큰 노력을 했는지 느껴졌다. 머리가 외웠다기보다는 입이 외웠다고 생각할 정도로 툭 치면 툭 나올 수 있게 연습했지만 현장에서 촬영에 들어가면 실수가 많아서 끝까지 긴장하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진영은 “저는 작품에 뒤늦게 임하게 됐는데 모두가 세팅되어 있었다. 그걸 보고 안 하기는 어려웠다. 너무 함께 하고 싶었던 분들이 있어서 영광스럽게 같이 참여하고 싶었다. 대본을 보고 이 이야기에 내가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글도 너무 재밌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는데,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다 보여주지 않으려 했다. 과하게 표현되면 부담될 수 있어서 최대한 감정을 숨기려 했다. 양아버지에게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교육을 받아서 자세부터 교정하면서 임했다”고 밝혔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아우를 예정이다.배우 박진영, 김유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cej@osen.co.kr
김유정과 박진영의 로맨스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박진영은 “100점 만점에 1000점이다. 로맨스를 할 때마다 방긋 웃으신 분이 유인식 감독님이다. 그 미소를 봤으니 우리 호흡은 말할 것동 없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현장에서 너무 편안하고 재미있게 해줘서 즐거웠다. 이야기에 나오는 모든 역할들이 각자의 사연이 있다. 성장하는 로맨스라고 말할 수 있는데 혼자 만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박진영이 있어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아우를 예정이다.배우 김현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cej@osen.co.kr
복수를 위해 총을 잡은 항일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은 김현주가 연기한다. 사토 신이치와 과거 악연으로 얽힌 그는 중국인으로 신분세탁 후 유필립과 위장 결혼해 10여년 만에 조선에 돌아왔다. 사토 신이치를 향한 암살 작전을 펼치던 중 이가경에게 목숨을 건 거래를 제안한다.
김현주는 “극 중 일어는 잘 못하고 중국어도 초반에 조금만 해서 다른 배우들에 비하면 저는 외국어 연기에 대해서는 수월하게 넘어갔다”며 “유소란이라는 인물에 집중했다. 리딩을 하기에 앞서 묵념을 하면서 가볍게만 임하는 작품은 아니라는 걸 느꼈다. 다르게 생각한 건 진중하게 가지만 무겁게 가고 싶진 않았다. 드라마도 밝은 분위기도 있고 재미있는 요소도 있으니 그런 점 잘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아우를 예정이다.배우 이무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cej@osen.co.kr
미국 언론사의 경성 특파원 ‘유필립’은 이무생이 맡았다. 유필립은 구국단의 일원으로, 조선계 미국인이자, 언론인이라는 신분을 십분 활용해 국제 정세에 민감한 정무총감을 흔드는 인물이다.
이무생은 “묵념을 한 이후에 환기가 됐다. 너무나 많은 감정이 들었는데 그런 만큼 작품에 집중하는 게 그 분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머리가 차가워졌다”며 “조선계 미국인이자 기자라서 미국인으로서 가진 제스처, 매너에 집중했다. 그런 부분들을 감독님과 이야기 나누면서 표현할까 싶었다. 미국인이 쓰는 일본어라는 부분도 있어서 재밌게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아우를 예정이다.배우 진선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cej@osen.co.kr
진선규는 공작과 술수에 능한 야망가로서, 조선총독부의 신임 정무총감이자 사토 히데오의 아버지 ‘사토 신이치’로 활약한다.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할 수 있는 조선총독부의 2인자로, 구국단의 제1 타깃이다.
진선규는 “배우로서 배역에 임할 때는 정서에 쌓인 과거를 이해하고 공부했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건 인정 받지 못한 욕구가 커지고 그 욕구를 약자를 통해서 표출하는 방식이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연기하기 위해서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자주 이야기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변질된 사람의 처절함까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감독님과 수위를 조절하면서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미화시키려고 노력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진선규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일본인이고, 그렇기에 더욱 일본인들에게 인정 받기 위해 일본을 사랑하고 말을 더 잘해야한다 생각했다. 2달 동안 일본에서 살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발 끝도 못 따라 갈 것 같았다. 진짜 일본인의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과 말 사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아우를 예정이다.배우 이무생(왼쪽부터), 김현주, 유인식 감독, 김유정, 박진영, 진선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cej@osen.co.kr
유인식 감독은 ‘100일의 거짓말’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기획안을 보고 가슴 속에 올라오는 무엇이 있었다. 이 이야기를 잘 따라가면 서서히 달아올라서 뜨거운 뭔가에 닿지 않을까 싶다. 극 중 대사로도 나오는데 ‘대체 그들은 왜 그렇게 했을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요약해서 메시지로 전달할 수 있었다면 길게 만들어지지 않았겠지만, 인물들을 따라가시다가 뜨거움에 닿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유정은 “처음 대본을 접했을 때 가장 크게 느낀 힘은 사랑과 개인의 삶이었다. 각자 개인의 삶에서 우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있기 이전에 개인도 없고 나로서도 흔들리지 않고 존재하기 힘든 때가 있다는 게 메시지다. 작품 보시면서 그런 지점에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선 지배의 심장부인 조선총독부를 파고든 밀정의 숨 막히는 첩보전, 암흑의 시간을 견디며 독립과 사랑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독립군들의 찬란한 여정이 깊은 여운을 선사할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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