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추적자 설록’ 전 대통령 경호원 최영재가 요주의 인물로 지목한 인물은 누구일까.
29일 방송되는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를 주제로 권력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끝까지 주군의 곁을 지킨 충신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프랑스 역사 전문가 임승휘 교수, 러시아 역사 전문가 류한수 교수, 전(前) 대통령 경호원 최영재가 출연한 가운데 최영재는 출연진 중 가장 경계해야 할 인물로 장항준을 지목하며 “뒤에 큰 걸 숨기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장항준은 “조금 기분이 나쁘다”면서 억울함을 표현한다.

임승휘 교수가 전해주는 프랑스 황실 이야기에서는 전쟁의 참패 속에 분노한 시민들을 피해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 황후와, 그 곁을 지킨 뜻밖의 충신들이 소개된다. 황후의 강경한 성격과 일생을 소개하던 중, 장항준과 봉태규는 황제에 빙의해 “남편 입장에서는 진짜 서운하다”며 연신 서운함을 토로한다.
류한수 교수가 전한 러시아 황실 이야기는 MC 전원을 숙연하게 만든다. 단종의 비극을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700만 관객을 돌파한 장항준 감독은 몰락한 황족의 처참한 말로를 듣다가 “내가 항상 말하지만 왕족은 불행하다”라며 최고의 직업으로 의외의 답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여러 이야기 속에 장항준은 “그야말로 인격 살인”이라 분노하고, 신아영은 “권력이 진짜 치사하고 무섭다”며 경악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SBS Plu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