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겸 방송인 윤남노가 오해로 2년간 단절했던 어머니와 극적으로 화해해 훈훈함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에는 ‘윤남노포’ 1주년을 맞아 '남노 찐 어머니 등판?! 엄마표 참치김치찌개 먹고 2년 만에 화해한 날 (참치김치찌개 레시피)'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남노는 제작진과 함께 어머니를 찾았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2년여간 냉전 중이었다.


오랜만의 만남에서 윤남노는 엄마를 만나자 "우리 아직 싸웠다. 사과할 거야 안 할 거야"라고 물었고 윤남노의 모친은 "진심으로 사과한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모친은 "너하고 나하고 잘 지내보자"라며 거듭 사과했다.

두 모자의 관계 단절에는 사소한 오해가 있었다.
윤남노는 "난 메뉴를 짤 때 이어폰을 낀다. 집에 혼자 있어도"라며 모친이 빨래 때문에 자신의 집을 방문해서 자신을 불렀을 때도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 아무것도 안 들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친은 대답 없는 아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한 것. 그러면서 그는 "그럼 엄마가 내 등을 만져서 부르든가"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전화 통화에서 모친은 윤남노에게 "사람이 물으면 대답을 해야지, 이 자식이 조금 성공했다고 무시하는 거 아니냐, 야 너 나 무시하지 마. '흑백' 나가서 변했냐? 밖에서도 그러고 다니냐?"라고 욕설을 섞어가며 이야기했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윤남노는 "내가 설마 일부러 들리는데 대답을 안 했겠냐"라고 억울함을 표했고 윤남노의 모친은 "난 이해가 안 간다. 진짜 이어폰 끼면 소리가 안 들리냐"라고 제작진에 물었다. 제작진은 "윤남노가 집중을 해서도 그렇고 요즘 이어폰 성능이 좋다"라고 윤남노를 두둔하자 어머니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모친은 윤남노의 '흑백요리사' 출연과 관련해 "나의 꿈이었다. 티브이에 한 번만 나오면 소원 없겠다고. 누구나 같을 거다. 자식이 대회 나가면 1,2등은 못해도 4등은 한 게 나한테는 1등 이상으로 고맙다"라며 애틋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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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