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인기 방송인 침착맨(이말년)이 라이브 방송 중 사용한 부적절한 단어 사용 논란으로 결국 영상을 편집, 수정했다.
침착맨은 최근 웹툰 작가 김풍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타피오카 펄로 만든 신개념 떡볶이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풍이 해당 메뉴의 아이디어를 칭찬하자, 침착맨은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풍이 "여성분들이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것 같다. 떡볶이를 싫어하는 여자는 못 봤다"라고 덧붙이자 침착맨 역시 이에 동의하며 시식을 이어갔다.


문제는 맛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침착맨은 떡볶이를 맛본 뒤 "음~"하고 감탄사를 내뱉더니 "너무 맛있는데? 방금 좀 여자 같지 않았나 리액션?"라고 반응했다. 이어 "어우 이 지지배 웬일이야 이거", "참 맛이 썩을 X이다"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또한 소스 맛을 칭찬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소스를 이렇게 맛있게 했지? 이 지지배 아닌 척하고, 차만 만든 것처럼 보이더니 얌전한 지지배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갔네? 언제 떡볶이 소스를 이렇게 만든 거야?"라며 언어유희를 섞은 리액션을 이어갔다.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침착맨의 언행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무리 친근한 입담이 강점인 라이브 방송이라 할지라도 '썩을 X' 등의 비속어를 음식 맛에 비유하거나 특정 성별의 반응으로 빗대어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예능적 맥락과 특유의 수위 높은 틱틱거리는 말투에서 비롯된 유머일 뿐이라며 과도한 비난이라는 옹호 의견도 맞섰다.
이후 영상 속 해당 발언이 삭제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침착맨 측이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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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