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억 몸값인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김하성, 가을야구 구경꾼 되나. PS 예상 라인업 제외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9.29 19: 40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이 포스트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하성은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오는 3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크리스 세일을 예고했다. MLB.com이 예상한 선발 라인업은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 맷 올슨(1루수)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마우리시오 듀본(유격수) 아지 알비스(2루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좌익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션 머피(포수)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성은 지난해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애틀랜타로 이적했고 올 시즌 1년 2000만 달러(약 271억원)에 재계약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51경기 타율 1할1푼6리(129타수 15안타) 9타점 11득점 2도루 OPS .359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럼에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투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애틀랜타는 포스트시즌 기간 김하성보다는 듀본을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알렉 토마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좌완 선발투수를 만날 때는 듀본이 좌익수로 이동하고 김하성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 MLB.com은 “토마스가 빠지면서 좌완 선발투수를 만나면 듀본이 유격수에서 좌익수로 이동할 수 있다. 우완 선발투수를 상대로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좌익수로 나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필라델피아는 헤수스 러자르도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MLB.com은 트레이 터너(유격수) 카일 슈와버(지명타자) 브라이스 하퍼(우익수) 알렉 봄(1루수) 브라이슨 스톳(2루수) 에드문도 소사(3루수) 브라이언 데 라 크루스(좌익수) 데렉 힐(중견수) J.T. 리얼무토(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틀랜타는 올 시즌 94승 68패 승률 .58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3위에 머무르며 디비전 시리즈 직행에 실패했다. 필라델피아는 88승 74패 승률 .543으로 동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3위를 기록했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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