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타이거즈 최다 41호 선제 투런포→베테랑 김현수 만루포로 역전, KT 4-2 리드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09.29 19: 22

KT 위즈 베테랑 김현수가 역전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김현수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14차전에서 시원스러운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1회말 로건 앨런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고 돌아온 김도영에게 우중월 선제 투런홈런을 내주어 0-2로 흐름을 먼저 내준 직후였다. 

KT는 2회초 공격에서 1사후 허경민이 볼넷을 골랐고 2사후 9번타자 장준원이 또 볼넷을 골랐다. 리드오프 최원준이 좌전안타를 터트려 2사 만루 기회를 차려주었다.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볼카운트 1B에서 몸쪽 낮게 들어오는 올러의 151km짜리 직구를 그대로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15m짜리 홈런을 날렸다.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고 단숨에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시즌 12호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 만루홈런은 개인 11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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