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 17호 동점 투런포 이어 나성범 역전 백투백포...타이거즈 이적 5년만에 첫 30홈런 달성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09.29 19: 52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나성범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포를 가동했다. 
1회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김도영이 우중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타이거즈 단일 시즌 개인 최다홈런의 새 역사를 썼다. 

KIA 나성범./OSEN DB

반격에 나선 KT는 2회초 2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우월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단숨에 4-2로 역전했다. KIA도 굴하지 않았다. 3회말 2사2루에서 김도영이 3루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트리자 카스트로가 우중월 투런 동점포를 쏘아올렸다. 
KIA 카스트로./OSEN DB
다음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이 볼카운트 2B에서 로건의 3구 바깥쪽 커터를 끌어당겨 우월솔로포를 터트렸다. 역전 백투백포였다. 이 홈런으로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다.
2021년 NC시절 33홈런에 이어 5년만에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타이거즈 이적 이후 5년만에 첫 30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시즌 91점을 기록했다. 
KIA가 5-4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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