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아내 티파니 영과의 신혼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결혼반지 브랜드까지 ‘티파니’라는 사실이 공개돼 웃음을 더했다.
29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는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변요한은 고향 인천을 찾아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남동구 출신인 그는 중학생 때 예술회관에서 처음 연극을 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고, 백화점 앞에서 비보잉을 하기도 했다며 “이쪽이 꿈을 키웠던 곳”이라고 회상했다.

과거 인천의 분위기를 떠올리며 솔직한 추억담도 꺼냈다. 변요한은 당시 터미널에 내리면 돈을 빼앗기기도 했다며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죽고 살아남으려면 승부욕이 있었어야 했다”며 이날 게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무엇보다 이날 눈길을 끈 건 ‘새신랑’ 변요한의 결혼 이야기였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최근 뒤늦게 신혼여행까지 다녀왔다는 변요한은 “어제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하와이를 여행한 데 이어 티파니 영의 고향인 샌프란시스코도 찾았다고. 변요한은 “너무 좋았다”며 “‘틈만나면,’ 아니었으면 안 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신혼여행의 여운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변요한의 손에 끼워진 반지도 포착됐다. 관심이 쏠리자 변요한은 당연하다는 듯 “저 유부남이잖아요”라고 말하며 결혼반지를 자랑했다.더욱 재미있는 건 반지의 브랜드였다. 티파니 제품이라는 말에 변요한은 “티파니라서 티파니”라며 아내의 이름과 같은 브랜드를 선택한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생활을 묻자 수줍음도 감추지 못했다. 변요한은 “좋다”며 “아내가 나보다 나은 사람 같다. 제가 많이 변한 것 같다”고 결혼 후 달라진 자신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이날 변요한은 신혼여행지 하와이에서 막 돌아온 사람답지 않은 두꺼운 재킷 차림으로 유재석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유재석이 “요한이 덥겠다”며 땀을 흘리는 변요한을 걱정하자 그는 “끝날 때까지 안 벗을 것”이라고 고집했다. 유재석이 급기야 “이러다 쓰러지는 것 아니냐. 게임해야 하는데 탈수증으로 쓰러지겠다”고 하자 변요한은 “쓰러져도 제가 알아서 하겠다. 저 신경 쓰지 마시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변요한에게는 재킷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도 있었다. 그는 자신이 출연하는 ‘타짜’ 포스터가 레드 컬러라 의상을 절대 벗으면 안 된다고 설명하면서도 “재킷이 진짜 두껍다. 스웨이드다”라고 실토했다. 그러면서 “괜찮다. 이 정신력으로 가겠다. 원래 패션 피플들은 안 벗는다”고 끝까지 재킷을 사수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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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틈만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