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 잃은 국민MC 유재석?..“죄송한데 타보고 싶었다” 틈주인 택시탑승 '눈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30 00: 01

유재석이 미션 실패 후 ‘틈 주인’의 택시에 올라타는 사상 초유의 상황으로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는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유연석, 변요한, 노재원은 틈 주인을 위한 선물을 획득하기 위해 엄청난 승부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첫 번째 도전에서 결국 실패했고, 모두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유재석은 택시기사인 틈 주인에게 조심스럽게 뜻밖의 제안을 건넸다. 그의 택시를 타고 이동해도 되는지 물으며 “택시비는 드리겠다”고 한 것.
미션에 실패해 선물을 안겨주지 못한 상황에서 오히려 틈 주인의 택시를 타겠다는 유재석의 제안에 멤버들은 “염치없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들 역시 실패 직후라 기사와 다시 마주하는 것이 민망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유재석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선물을 획득하는 데 실패한 만큼 택시비라도 지불하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결국 유재석은 ‘염치’를 잠시 내려놓고 조수석에 탑승했다. 그는 “죄송하다”면서도 “타보고 싶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틈만나면,’에서 틈 주인의 차를 타고 직접 이동하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동 중에는 기사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기사는 운행시간을 묻는 질문에 “많이 할 때는 하루 15시간 정도 한다. 보통은 10~12시간 운행한다”고 밝혔다.
장시간 운전한다는 이야기에 출연진은 곧바로 건강을 걱정했다.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허리 관리 잘하셔야 한다”며 응원을 건넸고, 미션 실패로 시작된 예상 밖의 택시 동행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ssu08185@osen.co.kr
[사진]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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