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CI] DN 챌린저스, 솔라리에 0-3 패배 결승행 '좌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9.30 18: 25

주전 원딜의 부상 악재를 딛고 8강에서 디플러스 기아(DK) 챌린저스를 꺾는 반전 드라마를 썼던 DN 수퍼스 챌린저스(DN)가 LFL의 강호 솔라리(Solary)의 막혀 결승행이 좌절됐다.
DN 챌린저스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6 월드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이하 WSCI)' 4강 솔라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기선 제압에 실패한 1세트부터 아쉬움이 남았다. DN은 미드라이너 '플립' 김상욱이 분전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 원거리 딜러 '에티노스'(3만 5986 딜)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킬 스코어 16-25로 34분 56초만에 서전을 패배,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역시 반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DN 수퍼스는 김상욱이 라이즈를 선택한 가운데 탑라이너 '랜서' 한정흠이 2만 3959의 딜을 퍼부으며 반격을 이끌었고, 윤정빈(이즈리얼)이 2만 3749의 딜을 더하며 맞섰다. 하지만 2세트 MVP를 차지한 상대 정글러 '지시'(카자릭스, 3만 2789 딜)의 사나운 침투를 막아내지 못하며 35분 34초 만에 킬 스코어 11-22로 무릎을 꿇고 매치 포인트를 허용했다.
벼랑 끝에 몰린 3세트, DN 수퍼스는 김상욱의 사일러스를 중심으로 레넥톤-신 자오-사일러스-칼리스타-세라핀 조합을 구성해 배수진을 쳤다.
초반 상대와의 골드 격차를 팽팽하게 유지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경기 후반 한타에서 상대 원거리 딜러 '에티노스'와 미드 '줄'의 화력에 무너지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결국 23분 40초 만에 넥서스를 내준 DN은 세트 스코어 0-3 패배를 당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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