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61승 72패 2무를 마크했다. 올 시즌 키움 상대 14승 2패의 압도적인 전적으로 마무리 했고 키움전 11연승을 달성했다. 키움은 47승 88패 4무에 머물렀다.
키움은 추재현(좌익수) 데이비슨(1루수) 히우라(지명타자) 김웅빈(3루수) 박찬혁(우익수) 임병욱(중견수) 김동헌(포수) 염승원(2루수) 최재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성진.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나승엽(1루수)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3루수) 고승민(2루수) 전민재(유격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손성빈(포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




3회말에는 선두타자 나승엽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레이예스의 좌전 적시타로 1점, 고승민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4회말에도 1사 후 손성빈의 중전안타, 황성빈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나승엽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레이예스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하면서 5-0으로 달아났다.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4회 선두타자 히우라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트레이너를 호출했다. 몸에 이상을 호소했다. 오른팔 전완부 저림 증상으로 강판됐다. 3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롯데의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반면 키움은 7회초 선두타자 대타 어준서의 우전안타, 1사 후 데이비슨의 우중간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지만 히우라, 김웅빈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롯데는 경기를 쉽게 마무리 짓지 못했다. 9회 마무리 이이무라가 올라왔지만 연거푸 실책이 나오면서 경기가 매듭지어지지 않았다. 키움은 9회 선두타자 어준서의 우전안타가 나왔다. 이후 추재현이 투수 땅볼을 쳤지만 이이무라가 2루에 악송구를 범했다. 무사 1,2루에서 데이비슨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유격수 이호준이 공을 더듬으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히우라의 우전 적시타, 김웅빈의 2타점 2루타, 박찬혁의 희생플라이로 4점을 뽑아냈다. 롯데는 겨우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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