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연자가 파킨슨 병에 걸린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가수 김연자가 등장해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유재석은 “15살 고향에서 혼자 상경한 그때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다. 김연자는 “저는 항상 제 자신한테 잘했다고 해주고 싶다. 어린 나이에도 잘 헤쳐 나갔고 역시 주위분들이 도와주셨고 앞으로도 그런 인생을 살 거 같다. 목소리가 나올 때까지는”라고 답했다.

특히 김연자는 “굉장히 저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 엄마는 항상 아들 열보다 낫다고 한다”라며 “우리 엄마가 지금 급성 파킨슨병에 걸리셔서 침대에 누워 계시고 거동을 못하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엄마가 저를 19살에 낳으셨다. 그래서 어니 같고 친구 같이. 제가 20대 때 우리나라에서 활동할 때 같이 지방도 다니시고 그러신 분인데 엄마는 고생도 많이 하셨다. 근데 이제 좀 살만 하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연자는 “한번 사는 인생 즐기다가 가시면 얼마나 좋나. 너무 안 됐다”라며 “만약에 기적이 일어난다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제 앞에 나타나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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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