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부진에도 다시 2차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아지 알비스(2루수) 맷 올슨(1루수) 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션 머피(포수) 김하성(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애틀랜타로 이적했고 올 시즌 1년 2000만 달러(약 271억원)에 재계약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51경기 타율 1할1푼6리(129타수 15안타) 9타점 11득점 2도루 OPS .359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30/202609302344779569_6abd210a190b8.jpg)
정규시즌 부진에도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김하성은 포스트시즌 통산 13경기 타율 1할7푼8리(45타수 8안타) 3타점 8득점 1도루 OPS .519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에서 뛰던 2022년 이후 4년 만에 가을야구 복귀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30/202609302344779569_6abd210a77be5.jpg)
김하성은 지난달 30일 열린 1차전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라일리의 역전 스리런홈런에 힘입어 5-3 역전승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둔 애틀랜타는 김하성에게 한 번 더 믿음을 보였다.
애틀랜타 선발투수는 타일러 말리다. 말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169경기(884이닝) 46승 56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한 베테랑 우완투수다. 올 시즌에는 포스트시즌 등판은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필라델피아는 좌완 에이스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산체스는 올 시즌 33경기(207이닝) 18승 7패 평균자책점 2.91로 활약했다. 지난 3월에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대표로 참가했고 한국과의 8강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올해 WBC에 참가하지 않아 국제무대에서는 산체스를 만나지 않았다. 올해 정규시즌에는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사진] 필라델피아 필리스 크리스토퍼 산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30/202609302344779569_6abd210add9a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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