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Z, 남미 대형 페스티벌 휩쓸었다..수십만 관중 열광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10.01 10: 08

 그룹 NEXZ(넥스지)가 라틴 아메리카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을 섭렵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NEXZ는 지난 9월 한 달간 콜롬비아 보고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며 남미 팬들과 호흡했다. 이들은 약 10만 명의 관중이 운집한 '록 인 리오(Rock in Rio)'에서 축제의 포문을 여는 오프닝 아티스트로 활약했으며, 총 27만 명을 동원한 신규 페스티벌 'STRAYCITY(스트레이시티)' 무대에 올라 그룹의 장점인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각인시켰다. 특히 '록 인 리오'에서는 쏟아지는 호응에 힘입어 최신곡 'SAUCIN''(쏘씬)을 세 번이나 열창했고, 공연 직후 라틴 아메리카 8개 지역 유튜브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

뜨거웠던 투어를 마친 리더 토모야는 "커다란 무대와 수많은 관중을 보고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됐는데, 큰 박수와 함성으로 환영해 주셔서 신나게 무대할 수 있었어요. 특히 'SAUCIN''을 함께 불러주셨을 때 정말 신기하고 벅찼어요. '우리의 음악이 지구 반대편까지 와닿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세이타 역시 "현지 팬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엄청났어요. 무대를 하며 너무 행복해서 끝나고는 아쉬운 마음까지 들더라고요. 후회 없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린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또 멤버들과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열심히 공부해 갔는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뿌듯했어요. 각 도시에서만 쓸 수 있는 표현이나 사투리도 준비했거든요. 다음에 만날 때는 더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생생한 열기를 회고했다.
직속 선배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의 뜻깊은 만남도 언급됐다. 유우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현장에서 마주칠 때마다 파이팅을 외쳐 주셨고 대기실까지 찾아와 정말 많이 챙겨 주셨어요. 수고했다고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시기도 했고요"라고 감사함을 표했고, 하루는 "선배님들의 무대를 직접 보면서 정말 레벨이 다르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에너지가 남달라서 보고 있는 저도 몸을 가만히 못 둘 정도였어요"라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현지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소 건은 "사실 아무도 저희를 모르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의 이름을 외쳐 주셨고 관광할 때도 알아봐 주셨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NEXZ를 알게 된 것 같아 정말 기뻐요"라고 기뻐했다. 휴이와 유키는 "아직까지도 라틴 아메리카에서 얻은 에너지로 가득해요"라며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다시 방문하고 싶고, 저희의 꿈인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는 마음도 더욱 강해진 것 같아요. 얻은 것과 배운 것들을 앞으로의 활동에 잘 활용하고 싶습니다"라고 단단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공적으로 남미 무대를 마친 NEXZ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에서 첫 아시아 투어 'NEXZ 1ST ASIA TOUR 'SAUCIN' THE WORLD''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서울 공연은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추가 좌석을 오픈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토모야는 "멋진 퍼포먼스와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큰 무대를 경험하고 돌아온 만큼 한층 성장한 NEXZ를 기대해 주세요. 팬분들의 사랑이 저희에게 큰 원동력인데 이에 힘입어 계속 도전하고 성장하는 NEXZ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당부했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lostinview, DIEGOPADILHA, Pablo Dey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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