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Jim Carrey, 64)가 연인 민아(Min Ah)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며 세 번째 가정을 꾸렸다.
9월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 및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짐 캐리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오랜 연인인 32세 연하 여배우 겸 아티스트 민아(일명 민지)와 스몰 웨딩을 열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민아는 한국계로 알려져있으나 공식 확인된 바는 없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자르상(César Awards) 시상식에 동반 참석하며 공식 연인 사이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공로상을 수상한 짐 캐리는 소감 도중 민아를 향해 "나의 숭고한 동반자, 사랑해 민아"라고 당당하게 애정을 표현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짐 캐리는 생애 세 번째 결실을 보게 됐다. 그는 1987년부터 1995년까지 배우 멜리사 워머와 첫 번째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딸 제인을 두었다. 이후 1996년 영화 '덤 앤 더머'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로렌 홀리와 재혼했으나 8개월 만에 이혼했다.
그간 르네 젤위거, 제니 맥카시, 재뉴어리 존스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들과 열애를 이어왔던 짐 캐리는 2022년부터 곁을 지켜준 민아와 마침내 조용한 결혼식을 올리며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한편, 1962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짐 캐리는 명실상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코미디의 거장이다. 영화 '마스크', '덤 앤 더머', '트루먼 쇼', '에터널 선샤인'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으며, 오는 2027년 개봉 예정인 영화 '수퍼 소닉 4'에서 드로보트닉 박사 역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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