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투어에서 각 개최 도시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연출과 깜짝 이벤트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UNITED STATES’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채원은 정규 2집 타이틀곡 ‘BOOMPALA’(붐팔라) 무대에서 텍사스를 대표하는 카우보이 문화에서 착안한 챙 넓은 모자와 카우걸 콘셉트 의상으로 등장, 장내를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인트로 화면에 김채원의 포스 넘치는 카우걸 아우라가 가득 잡히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즈니월드가 위치한 플로리다주 올랜도 공연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사운드 체크와 앙코르 무대에서 각기 다른 디즈니 공주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마치 동화 속에서 걸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멘트 타임에는 공주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위트 있는 말투와 우아한 제스처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단순히 음악과 퍼포먼스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현지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지역 맞춤형' 연출로 오직 해당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러한 세심한 행보는 지난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미국 투어 당시 텍사스의 카우보이 스타일, 로스앤젤레스의 NBA 레이커스 저지 착용 등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미국 매체 틴 보그(Teen Vogue) 역시 르세라핌의 이 같은 맞춤형 앙코르 의상 이벤트를 조명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미국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멤버 카즈하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2'에서 맹활약 중이며, 최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9월 4주 차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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