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승현이 ‘뇌섹남’ 면모부터 어머니를 위한 통 큰 효도까지 보여줬다.
1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지승현과 부모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승현의 어머니는 영어 교사로 시작해 연구사와 장학사를 거쳐 교감까지 지낸 화려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 역시 체육교사 출신으로, 지승현은 교사 부모님 밑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머니는 사회복지사, 문해교육 관련 자격을 비롯해 관광해설, 한국어교원 등 다양한 자격을 갖춘 ‘자격증 부자’였다. 학교에서도 러브콜을 받았지만 시험 출제 등 해야 할 일이 많아 현재는 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과거 여성 운전자가 흔하지 않던 시절 직접 운전대를 잡을 만큼 진취적이었다는 어머니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아버지는 아내가 연구사, 장학사를 거쳐 교감이 되고 교장까지 도전할 수 있었던 과정에 힘을 보탰고, 어머니 역시 “다 남편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승현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그는 “할리우드 배우가 꿈이었다. 나중에 날 보게 될 것”이라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이를 본 한 외국인 관광객이 즉석에서 연기를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지승현은 영어 대사로 연기까지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출연진 역시 알면 알수록 놀라운 모자의 능력에 감탄했다.
무엇보다 지승현의 남다른 효심도 공개됐다. 어머니의 칠순을 맞아 무려 500만원의 용돈을 준비한 것. 지승현은 신사임당이 그려진 5만원권을 직접 준비해 통 큰 ‘현금 플렉스’를 선보였다.돈과 함께 적은 손글씨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친은 “글씨가 너무 멋지다”, “명필이다”라며 감탄해 폭소하게 했다.
영어 실력부터 연기, 명필에 남다른 효심까지 갖춘 지승현의 반전 면모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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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