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핱시' 김지영, 똑닮은 딸 최초 공개..“평생 지켜줄게” 출산 비하인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02 06: 55

배우 김지영이 자신을 똑 닮은 딸을 최초 공개하며 엄마가 된 벅찬 심경을 전했다.
1일 김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출산 일기. 네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너무 궁금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지영은 출산을 ‘인생 최대 도전’이라고 표현하며 딸을 처음 만났던 순간을 공개했다. 특히 딸은 부부에게 의미 있는 7월 20일 세상에 나왔다. 김지영은 “첫 만남과 기념일이 7월 20일인데 설마 이날 나올까 했다. 말도 안 되는 확률”이라며 “정말 센스가 대단하다”고 놀라워했다.

출산 과정도 생생하게 담겼다. 병원에 도착한 김지영은 산소줄을 착용한 채 호흡하며 체력을 다졌고, 이후 본격적인 자연분만에 돌입했다. 긴 진통 끝에 딸을 품에 안은 김지영은 “첫 움직임에 내 마음도 요동쳤다”며 “잘 지내보자. 건강히 찾아와줘서 고마워”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출산한 지 약 1시간 반이 지난 뒤에도 감동은 가시지 않았다. 김지영은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했고 남편 역시 “북받쳐 올랐다”며 처음 경험한 감정을 되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딸을 만나기 위해 함께 이동했다. 영상에는 갓 태어난 딸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지영과 닮은 사랑스러운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부부는 “엄마, 아빠가 평생 지켜주겠다”며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지영은 출산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엄마도 이런 과정을 거쳐 나를 낳았을까. 몸이 찢기는 시간을 지나 사랑하는 아이를 만났구나”라며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이어 “태어난 소중한 사람들이 모인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귀하지 않은 생명이 없다”며 “길거리의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전부 귀하고 특별해 보인다. 딸로 인해 확장되는 시선이 새롭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람이 귀한 걸 넘어서 더 좋은 세상이 되길 바란다. 이 세상에 온 걸 너무 환영한다”며 딸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출산 후 두 달간 육아에 집중한 김지영은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며 세상의 모든 어머님들이 얼마나 강인한 존재인지 실감한다”며 “삶의 중심이 자연스럽게 아이로 옮겨가며 나라는 존재는 작아지는데, 그게 신기할 만큼 즐겁다”고 밝혔다.
이어 “전과 같은 속도는 아닐지 모르지만 틈날 때마다 열심히 편집해서 찾아뵙겠다”며 육아와 함께 천천히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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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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