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월드 파이터’ 7인 안무가를 눈앞에서…팬들과 특별한 만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02 10: 47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의 7인 안무가가 팬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의 특별 이벤트 ‘MEET & MOVE’가 지난 1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됐다. 퍼포먼스 라이브부터 방송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토크까지, 화제의 안무가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 가운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들이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에는 나인, 바다, 백구영, 베이비주, 시미즈, 정민준, 캐스퍼 등 ‘스디파’를 대표하는 7인의 안무가가 총출동했다. 안무가들은 등장하자마자 ‘1:1 시그니처 400’ 미션에서 선보였던 뉴 시그니처 안무를 직접 펼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탄성을 쏟아내며 ‘스디파’를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어 ‘솔로 아티스트 디렉 미션’을 함께했던 팀별 토크가 진행됐다. ▲ 나인과 베이비주, ▲ 정민준과 캐스퍼, ▲ 바다와 백구영, 그리고 ▲ 시미즈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미션을 준비하며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작업 과정을 팬들에게 직접 전했다. 각 팀은 ‘솔로 아티스트 디렉 미션’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다시 선보이는 것은 물론, NCT 127 태용(TAEYONG),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베일리(BAILEY)와 함께했던 방송 비하인드까지 공개하며 토크의 재미를 더했다.
먼저 태용의 신곡 ‘Wacka Wak’ 무대를 준비한 나인과 베이비주는 작업 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나인은 “솔로 아티스트분께서 빛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태용이 제일 잘할 수 있는 무브와 바이브를 넣으려고 했다”고 밝혔고, 베이비주는 “나인과 함께했기 때문에 더 멋있고 마음에 드는 작업물이 나온 것 같다”며 두 사람의 호흡을 자랑했다.
태용에게 선택받은 ‘딱밤춤’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다와 백구영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딱밤춤’이 공개되자마자 사람들이 바로 따라 해주시더라. 와우 포인트가 제대로 터졌던 게 꿈같은 순간이었다”며 당시의 뜨거운 반응을 돌아봤다.
바다는 “태용이 가진 멋과 애티튜드를 ‘Wacka Wak’에 최대한 담아내려 했다”고 밝혔으며, 백구영은 “태용의 눈빛을 좋아하는데, 그 친구가 가진 에너지를 어떤 동작에서 뽑아낼 수 있을지 예민하게 다가갔던 것 같다”며 디렉팅 과정에서 고민했던 지점을 전했다.
베일리의 신곡 ‘CAN’T KILL ME’를 함께 작업한 안무가들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캐민준’으로 뜻밖의 부자 케미를 보여준 정민준과 캐스퍼는 베일리만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고민했던 과정을 털어놨다.
캐스퍼는 “‘뱀 같은 무언가’를 너무 직관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강력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로 안무에 녹여내려고 했다”고 설명했고, 정민준은 “‘아이솔레이션의 퀸’인 베일리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려고 했다. K-POP이라는 분야에 처음 발을 디딘 만큼 캐스퍼 형에게 자문도 많이 구했다”고 전했다.
인규와 함께 베일리 신곡 퍼포먼스의 디렉터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시미즈 역시 치열했던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시미즈는 “정말 촘촘하게 함께 구성하고 작업했다. 둘 중 한 명만 없었어도 나오지 않았을 무대”라며 당시의 협업을 회상했다.
이어 “베일리의 강점은 ‘베일리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아티스트로서의 아우라가 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히드라 퀸’ 콘셉트에 담긴 의도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타이틀 시퀀스 필름 미션’의 ‘Royalty’ 퍼포먼스가 장식했다. 7인의 안무가가 함께 선보인 특별한 무대에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고, 안무가들은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마음껏 ‘스디파’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은 정민준을 위한 깜짝 축하 이벤트까지 펼쳐지면서 현장은 더욱 훈훈하게 달아올랐다. 여기에 백구영은 오는 6일(화) 방송되는 8회를 언급하며 “정말 재미있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여러분이 기대해주셔도 좋을 만한 작품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과의 만남은 전국투어로도 이어진다. ‘스디파’는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ON THE STAGE]’를 개최하고 전국 각지의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나인, 레난, 바다, 백구영, 베이비주, 시미즈, 인규, 정민준, 캐스퍼, 해쉬까지 10인의 안무가가 총출동한다. 오는 11월 21일(토)과 22일(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을 시작으로 광주(11월 28일), 부산(12월 5일), 대전(12월 13일), 대구(12월 19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을 펼친다. 티켓은 오는 10월 7일(수) 오픈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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