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주신다면"..탑♥나나, 이때부터였나..열애 2개월 전 '썸' 포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10.02 15: 36

그룹 빅뱅 출신 탑과 나나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썸’ 시그널이 포착됐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탑과 나나의 소속사 측은 2일 OSEN에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탑과 나나는 이날 데이트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된 직후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나나가 열애설을 직접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이돌 출신 배우 커플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탑과 나나가 공개 연애를 하게 되면서 이들이 인연을 맺었던 과거 콘텐츠도 다시 관심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탑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일회성 유튜버 T.O.P with NANA’ 영상은 두 사람의 ‘썸’이 포착된 영상으로 회자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탑의 솔로 앨범 홍보를 위한 콘텐츠로,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완전미쳤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나나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탑과 나나는 해당 콘텐츠에서 나란히 앉아서 탑의 솔로 앨범 음악을 감상하며 컵라면 등 편의점 음식과 과자 ‘먹방’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영상 초반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고 각자 취향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서 음악을 감상했고,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다만 탑은 나나가 라면을 먹는 중 그녀 앞에 있는 쓰레기를 정리해주는가 하면, 나나는 탑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기도 했다. 존댓말을 쓰고 90도로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나누는 두 사람이지만 미묘한 기류가 형성돼 있었다는 팬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탑은 유튜브 콘텐츠에 진심으로 임하는 나나에게 “엄청 프로페셔널하시네요”라고 칭찬하며, “전 데뷔 20년 만에 유튜브 처음이다. 나나 씨는 채널 있으시잖아요”라고 말을 걸기도 했다. 나나는 “저는 조금 해봤다. 어색하시죠?”라고 묻기도 했다. 
특히 탑은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대로 오렌지색 단발 가발을 쓴 나나를 보며 웃음이 터지는가 하면, “가발이시죠?”라고 묻고 “제 머리예요”라고 진지하게 답하는 나나에게 “머리 염색, 발색이 되게 잘 나왔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또 나나가  “이거 한 번 드셔보실래요?”라며 자신이 맛있게 먹던 컵라면을 권하자, 탑은 “기회를 주신다면..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탑과 나나는 어색한듯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독특한 분위기로 콘텐츠를 완성해가고 있었다.
탑은 이번 영상에서 나나를 ‘완전미쳤어!’ 뮤직비디오에 캐스팅한 것에 대해서 “음악을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굉장히 뭔가 어느 시대 인물인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성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우주에서 온건지 아니면 과거에서 온건지 가늠할 수 없는 그런 매력, 고전미도 있어야 되면서”라며, “노래 제목처럼 진짜 완전 미쳐보이는 여자가 나오면 굉장히 매력적이겠다 생각했다. 내가 봤을 때는 가장 잘 어울렸다”라고 직접 밝혔다.
나나는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너무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근데 되게 둘이 닮은 것처럼(나왔다)”며 “뭔가 이미지가 엄청 다른데도 닮게 나와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과거 영상 속 탑과 나나의 미묘한 케미가 실제 로맨스로 발전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나나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탑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서도 “나도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예쁘고 건강하게 만나겠습니다”라고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 /seon@osen.co.kr
[사진]탑스픽쳐스 제공,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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