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배우인 줄 알았다” 日 홀린 185cm 한국 미녀 스타…새 소속팀 합류하자 또 난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10.03 01: 00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여자배구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가와사키)을 향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코트 위 실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주목받으며 새 시즌 개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지난 2일 “'여배우 같다'고 화제를 모은 185cm 한국 국가대표가 드디어 팀에 합류했다. 팬들은 ‘일본에 온 걸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이다현의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다.
이다현의 소속팀 NEC 레드로케츠 가와사키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팀 훈련에 합류한 이다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다현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격을 잇달아 성공시키는 한편 밝은 미소를 보이며 새로운 동료들과 어울렸다.

NEC 레드로켓츠 가와사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구단도 이다현을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NEC는 “귀여운 미소와 특유의 캐릭터로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는 선수”라며 “배구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뜨겁고 열정적이다.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이동 공격과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블로킹을 주목해달라”고 소개했다.
NEC 레드로켓츠 가와사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이다현은 일본 진출 이전부터 현지 배구팬들에게 낯설지 않은 선수였다.
‘디 앤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아시아선수권과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일본을 상대했을 당시 이다현을 향한 관심이 쏟아졌다.
현지 팬들은 SNS를 통해 “여배우 같은 외모”, “이다현 선수 정말 예쁘다”, “한국의 12번 선수가 눈에 띈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빼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코트에서 보여준 경쟁력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01년생인 이다현은 2019-2020시즌 KOVO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미들블로커로 성장했고 흥국생명으로 이적해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일본 SV리그 NEC 레드로케츠 가와사키로 임대 이적하며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뛰어들었다.
NEC 레드로켓츠 가와사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마침내 소속팀에 합류한 이다현은 이제 일본 무대 데뷔를 준비한다. NEC는 오는 17일 홈에서 빅토리나 히메지와 새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국가대표 맞대결을 통해 이미 일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다현. 이제는 상대팀의 ‘한국 12번’이 아닌 NEC의 새로운 미들블로커로 일본 코트에 선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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