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초등학생 6인 만났다…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하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03 09: 58

아티스트 마크(Mark Lee)가 아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발견했다.
마크는 지난 2일 어퍼룸(Upper Roo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ark Lee & Kids-POP’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아이들과 함께 뛰놀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마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남자아이와의 만남을 희망했던 마크는 이날 무려 6명의 남자 초등학생들과 마주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에 잠시 놀란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아이들의 이름과 나이를 하나씩 물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본격적으로 가까워지는 데는 축구가 제격이었다. 마크와 아이들은 3점 내기 축구 시합을 펼쳤고, 마크는 필드 플레이어부터 골키퍼까지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직접 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마크는 경기 중에도 아이들을 향해 “좋다. 잘하고 있다”고 연신 격려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축구로 한층 가까워진 마크와 아이들은 이번에는 올챙이 잡기에 나섰다. 아이들의 요청에 따라 함께 물가로 향한 마크는 개구리와 올챙이를 능숙하게 잡는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생애 처음으로 올챙이를 마주했다. 신기한 듯 올챙이를 바라보던 마크와 어느새 친해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그를 ‘마크 형’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함께 물을 뿌리며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물놀이까지 즐긴 이들은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정자에 모여 잠시 숨을 고른 마크는 아이들에게 이번 만남을 가진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너희를 보려고 한 이유는 아이들을 위한 음악을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혀 음악을 향한 진지한 고민을 드러냈다.
마크는 아이들의 관심사와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건넸고, 아이들은 각자의 솔직하고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진지한 대화가 이어지는 듯했지만 아이들은 이내 “축구하러 가자”며 다시 뛰어나갈 준비를 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천진난만한 모습에 마크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루 동안 아이들과 직접 부딪히며 시간을 보낸 마크는 “심각하지 않아서 좋았다. 어릴 때는 조금 덜 심각해도 되지 않나”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꿈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는 것 같았다. 오히려 이 시기에 어떤 꿈을 꾸면 좋을지 이야기해 보는 게 소중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어퍼룸(Upper Ro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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