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오예진(23, 광주은행)이 한국 양궁 여자 리커브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가 만리장성을 넘고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며 사상 최초 개인전 '노메달' 위기를 막아냈다.
오예진은 3일 오카자키 중앙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4강전에서 황위웨이(중국)를 세트 스코어 7-3(29-29, 29-25, 28-27, 29-30, 30-29)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이 종목에서 '13회 연속' 메달 획득 계보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준결승전 오예진이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03 / soul1014@osen.co.kr
